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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증빙이 가르는 세금 3배

매출 1억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는 얼마일까

온라인 쇼핑몰로 첫 매출 1억을 넘긴 가상의 36세 사장님 사례입니다. 같은 매출이라도 경비 처리에 따라 종합소득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경비율 구간별로 계산했습니다.

2026년 8월 20일 업데이트 · 약 5

이 글의 인물과 상황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가상의 사례입니다. 실존 인물과 무관하며, 본문의 모든 숫자는 계산좋아의 계산 엔진으로 직접 산출한 값입니다.

“매출 1억” 축하 뒤에 오는 5월

김도윤(가명·36) 씨는 온라인 쇼핑몰 2년차에 연 매출 1억원을 넘겼습니다. 주변의 축하가 쏟아졌지만 도윤 씨는 문득 무서워졌습니다 — “그럼 세금은 얼마지?” 검색하면 “매출 1억 세금 ○○○만원”이라는 글마다 숫자가 제각각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종합소득세는 매출이 아니라 매출에서 경비를 뺀 소득에 붙기 때문입니다. 경비 규모별로 계산했습니다(소득공제는 본인 기본공제 150만원 가정).

매출은 소득이 아니다

도윤 씨의 1억 매출에는 상품 매입비, 택배비, 광고비, 수수료가 들어 있습니다. 세금 계산은 매출 1억 − 경비 − 소득공제 = 과세표준에서 시작하고, 과세표준에 누진세율이 붙습니다. 그래서 같은 매출 1억이라도 경비가 6,000만원인 가게와 8,000만원인 가게의 세금은 전혀 다릅니다.

경비 규모별 종합소득세

경비 (매출 대비)과세표준세금 (지방소득세 포함)
60,000,000 (60%)38,500,0004,966,500
70,000,000 (70%)28,500,0003,316,500
80,000,000 (80%)18,500,0001,666,500

경비 60%와 80%의 세금 차이는 497만원 대 167만원, 3배입니다. “매출 1억 세금”이라는 질문에 하나의 답이 없는 이유가 이 표에 있습니다. 참고로 이 구간의 실효세율은 과세표준 대비 9~13% 수준으로, 직장인 근로소득과는 다른 결로 움직입니다.

증빙 1,000만원 = 세금 165만원

표를 다시 읽으면 실용적인 환산이 나옵니다. 이 구간(세율 15% + 지방소득세)에서는 경비 1,000만원이 늘 때마다 세금이 165만원씩 줄어듭니다. 누락된 매입 증빙, 사업용 카드로 긁지 않은 지출, 챙기지 않은 세금계산서 — 그 하나하나가 16.5%짜리 현금이라는 뜻입니다. 도윤 씨에게 장부 작성은 절세 팁이 아니라 수익 관리의 일부입니다.

숫자에 없는 것들

이 계산에는 세액공제(자녀, 연금계좌 등)와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가 빠져 있어 실제 세액은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장부 없이 신고하면 단순경비율·기준경비율이라는 별도 규칙이 적용되고, 업종·매출 규모에 따라 그 유불리가 갈립니다. 부가가치세는 완전히 별도의 세금이며, 소득이 확정되면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따라온다는 점도 5월 이후의 숙제입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도윤 씨의 중간 시나리오(매출 1억, 경비 7,000만)가 입력된 계산기가 열립니다. 경비 슬라이더를 내 장부 숫자로 바꿔 보면 올해 5월의 세금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도윤 씨 조건 그대로 계산기에서 열기 →

이 글의 근거가 된 계산기

본문의 모든 숫자는 아래 계산기로 직접 계산한 값입니다. 내 조건을 넣어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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